군과의 협의 도와 줄 전문 상담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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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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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군 출신 장성들로 구성된 군협의 전문상담팀을 구성, 군과의 협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기관들을 지원한다.

경기북부청 군관협력담당관실은 경기개발연구원 민군정책팀과 공동으로 지난 달 31일 전문상담팀을 구성, 2일부터 연천군을 시작으로 각 시·군별 출장상담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전문상담팀에 참여하는 경기개발원 민군정책팀은 예비역 육·해·공군 장성출신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원비상활주로 이전사업 등 군 관련 협의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팀이다.

2일 연천군에서 출장상담을 가진 전문상담팀은 경원선 전철화사업 추진과 관련된 군협의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 실사를 갖기로 1차 합의했다.

향후 경기도‘찾아가는 군협의 출장상담팀’은 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평군, 포천시 등을 순회하며 군협의 현안사항을 주제로 시장·군수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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