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구시청 현관 앞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악수를 청했다. [사진 = 대구시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011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대구시청을 방문했다.
삼성 라이온즈 김인 사장, 송삼봉 단장, 류중일 감독 및 진갑용, 오승환, 최형우, 배영섭 선수는 3일 오전 김범일 대구시장을 방문해 구단의 연고도시인 대구의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데에 대해 감사의 의사를 전달했다.
대구시는 시청 건물과 주요 가로변에 축하 현수막을 걸고 시청의 문화체육국 및 자치행정국 직원이 직접 현관에 나서 박수로 올해 우승을 거둔 선수단을 환영했다. 김범일 시장은 이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김 시장은 "삼성의 한국시리즈 제패를 기회로 아마추어 등 사회인 야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염원인 새 야구장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구도(球都)의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 대구시청 현관 앞에서 김범일 대구시장이 시청을 방문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 =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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