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왕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2년 본예산 편성관련 사전심사를 위한 재정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재정운용 심의위원회는 2011∼2015 중기지방재정계획(안)을 비롯해 재정투·융자심사 심의(안) 3건, 용역과제 심의(안) 2건, 행사·축제성 경비(안) 4건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중기지방재정계획(안)은 5년간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전망하는 연동화 계획으로, 계획기간 중 총 1조 7076억원 규모의 연도별 투자계획을 심의했다.
재정투·융자심사 심의(안)은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건립, 청계사 동종 주변 정비공사, 고천배수지 확장공사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용역과제 심의(안)은 의왕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계획과 국가표준업무 관리시스템(온나라)도입에 관해 심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재정운용심의위원회의 자문 및 심의·의결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재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재정운용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해 의왕시의 재정운용이 계획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