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연쇄 폭탄 테러…40여명 사상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이라크에서 3일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보안 요원 6명이 숨지고 최소 35명이 부상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동쪽으로 60㎞ 떨어진 바쿠바 인근 군부대 외곽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고 2분 뒤 30m 떨어진 인근 지역에서 폭탄이 장착된 차량이 폭발했다.

사건 당시 현장에는 보안 요원들이 월급을 받고자 줄을 서 있다가 변을 당했다고 이라크 관리들이 전했다.

사망자는 모두 수니파가 결성한 친미·반알카에다 성향의 민병대 사흐와 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