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청아한 목소리가 가을밤에 울려 퍼져 시민 귓가를 솔깃하게 만든다.
이는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 울려 퍼질 제30회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의 테마는‘별을 따는 달빛소리’이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빛낼 이날 연주회는 단장인 김영생의 지휘로‘현대인들의 시선과 꿈’,‘추억을 담은 꿈의 대화’,‘새내기들의 합창’,‘신나는 말놀이 동요’등 4가지 테마로 꾸며진다.
또 신디사이저가 연주되고‘보물’,‘산골 소녀의 사랑 이야기’,‘연’,‘사랑일기’등이 마치 대화를 하듯 무대를 수놓게 된다.
특히 새내기들의 합창과 말놀이 동요 코너는 합창단에 갓 들어온 새내기 단원들의 무대, 뮤지컬‘시골마을 따릉이’중에서의‘우리도 왕년엔’과‘우리가 남긴 씨앗’이란 곡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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