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무역부문 이익 감소 없을 것”<유진투자증권>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4일 자원 부문 세전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Dubai 기준 유가, 호주산 석탄가, 원달러 환율이 올 4분기에 3분기와 비슷할 것이므로 LG상사의 무역부문 이익 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위원은 이날 “4분기 세전이익은 3분기와 비슷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 이유에 대해 주익찬 연구위원은 “자원 부문 세전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Dubai 기준 유가, 호주산 석탄가, 원달러 환율이 4분기에 3분기와 비슷할 것”이라며 “무역부문 세전이익도, 컨센서스에 따르면 LG화학 4분기 매출액이 3분기보다 크게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3분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역부문 이익 변동성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 연구위원은 “카자흐스탄 Block8 광구의 탐사 성공여부가 결정될 계획이며, 성공하면 기업가치 더 증가하겠지만, 만약 실패로 판정되면 200~300억원의 세전손실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상용차 부문에서도, 최대 50억원의 세전손실이 반영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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