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1910선 상승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그리스 2차 지원안의 국민투표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코스피지수가 1910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와 미국 주간 신규실업자 감소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0포인트(2.22%) 오른 1911.56으로 장을 열었다.

9시 10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38억원, 34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0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학(3.06%) 증권(2.67%) 운수창고(2.69%) 건설업(2.48%)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6.19%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밖에 S-Oil(4.74%) LG화학(3.77%) 현대중공업(3.04%) 하이닉스(2.79%) 등이 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8.43포인트(1.76%) 뛴 1만2044.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3.25포인트(1.88%) 상승한 1261.1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7.99포인트(2.2%) 오른 2697.97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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