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1910선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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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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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그리스 2차 지원안의 국민투표 계획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코스피지수가 1910선으로 상승 출발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와 미국 주간 신규실업자 감소 소식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1.60포인트(2.22%) 오른 1911.56으로 장을 열었다.

9시 10분 현재 개인과 외국인인 각각 38억원, 34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0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화학(3.06%) 증권(2.67%) 운수창고(2.69%) 건설업(2.48%)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6.19%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밖에 S-Oil(4.74%) LG화학(3.77%) 현대중공업(3.04%) 하이닉스(2.79%) 등이 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8.43포인트(1.76%) 뛴 1만2044.4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3.25포인트(1.88%) 상승한 1261.1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7.99포인트(2.2%) 오른 2697.97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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