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민간단체, 북한에 염소 목장사업 추진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프랑스 민간단체 ‘프리미어 위장스’가 내년에 북한에서 염소 목장사업을 전개할 전망이다.

4일(현지시간)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프리미어 위장스가 내년부터 3년간 북한에서 염소 목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의 프레드릭 파스칼 대북사업 담당관은 “내년에 북한에서 새로운 식량안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유럽연합(EU)에 지원금 120만 유로를 신청했다”며 “염소 목장을 통해 치즈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2009년부터 황해북도와 평안북도의 7개 농장에서 토끼 사육법을 전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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