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中 수입액 5년 후 8조 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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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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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중인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일 프랑스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G20 회의의 당면 과제는 국가간 협력 아래 세계 경제가 적정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 주석은 “국제금융위기가 발생한 뒤 중국은 강력한 내수확대 정책을 통해 연평균 9%가 넘는 성장률을 유지했고 올해 9월까지의 수입액은 1조 2851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7% 증가했다”고 밝혔다.

후 주석은 5년 뒤 중국의 총 수입액은 8조 달러를 넘어 세계 경제가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 향후 중국이 해외로부터의 수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임을 암시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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