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루머 법적 대응(사진: 2NE1 공식사이트). |
지난 3일 YG 측은 "최근 들어 우리 회사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루머가 증권가나 인터넷 등에서 떠돌고 있어서 법적대응을 하게 됐다. 소속 연예인을 보호하기 위해 그냥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YG는 "나돌고 있는 허위 내용에 이니셜까지 적어 사실인 것처럼 보도한 미디어들을 허위사실 유포죄로 4일 오전에 고소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악성 루머를 최초 혹은 대량 유포한 강성 네티즌에 사이버 수새대에 수사요청을 하는 등 YG 측은 루머 근절을 위해 강력 의지를 드러냈다.
박봄 루머 법적 대응에 네티즌들도 "악성루머 때문에 시달리다 자살한 연예인들을 생각해봐라"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한심한 사람들" "YG, 꼭 악성루머 유포자 잡아내시길" "제발 좀 자중합시다" 등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기자회견을 열고 대마초 흡연으로 활동을 중단을 한 이후, 3일 젝스키스 이재진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소식이 들려오자, 일부 연예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11월괴담'이 다시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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