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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의 '스페셜 마리' 제품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쿨푸드가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제 43회 2012 S/S SFAA 서울 컬렉션' 행사에 자사 메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쿨푸드는 이번 행사에 자사의 대표 메뉴인 '마리' 420인분을 총 11회에 걸쳐, 매 공연 전마다 35인분 씩 패션쇼에 참가한 모델과 프레스 및 VVIP 바이어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마리는 기존 김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롤 형식의 김밥으로 날치알·스팸·모짜렐라치즈·오징어먹물·케이준 치킨 등 이색적인 재료를 넣어 만든 퓨전메뉴이다.
이번 행사 지원은 문화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스쿨푸드 측은 설명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스쿨푸드의 소비자는 젊은 여성층이 많은데 이번 행사는 주 타깃인 20~30대 여성들, 특히 패션쪽 오피니언 리더들이 주목하고 젊은 여성 패션 모델들이 참가한다는 점에서 스쿨푸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외식뿐 아니라 문화·패션 등 다양한 채널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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