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이번 주에는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임대 주택이 공급된다.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지방 분양 시장에서는 세종시 등에서 알짜 물량이 선보인다.
6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 접수 14곳, 당첨자 발표 10곳, 계약 17곳, 모델하우스 오픈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7일 서울 서초지구 A4블록에서 10년 임대주택 202가구와 분납 임대주택 222가구를 공급한다. A5블록에서는 토지 임대부 분양주택 358가구가 청약을 실시한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의 '한화 꿈에 그린 월드 유로 메트로'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3층 26개동으로 전용면적 84~117㎡의 1810가구로 구성된다.
GS건설은 9일 경기 평택시 동삭동 '서재 자이' 아파트의 청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 59~84㎡의 802가구가 청약 대상으로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4층 8개동 규모다.
9일에는 포스코건설이 분양하는 충남 세종시 1-5생활권 M1블록과 L1블록의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의 청약 접수도 이어진다.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하 2층, 지상 26층 8개동으로 전용면적 59~110㎡의 626가구로 구성되며, 세종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1층, 지상 12층의 15개동으로 전용면적 84~118㎡의 511가구로 이뤄진다.
일성건설은 10일 대구 북구 침산동 25-1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침산동 강변 일성트루엘'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의 총 323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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