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예약자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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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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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KT 할인 프로모션 진행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텔레콤과 KT가 4일 애플 아이폰4S의 가격을 공개하고 예약가입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SK텔레콤과 KT는 이날 0시 양사 인터넷 사이트와 전국 대리점에서 아이폰4S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양사 인터넷 사이트는 몰려드는 가입자들로 인해 새벽 한때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예약가입자는 아이폰4S 개통 순번을 부여받는다.

예약가입을 먼저 신청할수록 아이폰4S 개통일인 오는 11일 빠른 개통이 가능하다.

KT 올레닷컴은 아이폰4S 흰색 32GB 모델 예약자가 다른 모델 예약자에 비해 더 많은 개통 순번를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예약가입은 SK텔레콤과 KT에 동시 신청 가능하며 추후 가격이나 프로모션 내용을 비교한 뒤 신청을 취소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월 5만4000원 요금제에 가입하고 24개월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면 아이폰4S 16GB 23만800원, 32GB 36만2800원, 64GB 49만4800원에 구입이 가능해진다.

같은 조건으로 KT에서는 아이폰4S 16GB 21만2000원, 32GB 34만4000원, 64GB 47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아이폰3 2GB를 반납하는 가입자에게 제품 상태에 따라 가격을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단 아이폰4 불량품은 받지 않는다.

KT는 기존 아이폰3GS나 아이폰4 가입자가 아이폰4S로 변경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상향조정했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보상금액은 아이폰4 32GB 기준으로 SK텔레콤은 최대 32만원까지 보상해주며 KT는 최대 21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상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K텔레콤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과 KT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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