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노인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추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일 아름채 노인복지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된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종결식’은 류광열 부시장, 안상수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 부의장과 신좌균 노인대학장 및 일자리 참여노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종결식은 그동안 의왕시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2012년도 사업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자는 뜻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2011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기관에서 35개 사업에 8억 7995만원을 투입해 662명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3개기관 27개사업 578명보다 1개기관 8개사업 84명이 증가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에 아름채노인복지관 10개사업 180명, 의왕시니어클럽 6개사업 105명, 의왕실버인력뱅크 12개사업 225명,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가 5개사업 152명의 어르신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는 늘어나는 노인들에게 노년을 건강하고 보람되게 지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 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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