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찬엽 2군 감독은 배재고, 고려대를 졸업한 뒤 1989년 LG의 전신인 MBC청룡에 입단했다. 1997년까지 9년 동안 총 884경기를 뛰고 타율 0.279에 778안타 43홈런 380타점을 기록했다.
은퇴 후에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LG에서 육성군 주루코치, 1군 작전 주루코치, 타격 코치로 활약했다. 2008년 한화로 옮긴 후 수비·주루 코치를 맡았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취임 당시 조계현 전 두산 투수코치를 1군 수석코치로 영입했고, 지난주 김무관 전 롯데 타격코치를 1군 타격코치로 임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