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파 쇄신요구에 당내 반발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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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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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한나라당 혁신파 의원 5명이 이명박 대통령에 5대 쇄신책을 요구하자 당내 반론이 거세지고 있다.

한나라당 소속 혁신파 초선의원인 구상찬, 김성식, 김세연, 신성범, 정태근이 지난 4일 여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대통령 대국민사과와 747공약 폐기 등을 요구하는 서한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키로 하자 이튿날 당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영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만 사과하고 당은 그대로? 이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장제원 의원 역시 트위터에 남긴 글에 김성식, 정태근, 김세연 등 세 의원이 원내 당직을 맡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문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또 쇄신 연판장을 돌렸다”며 “쇄신 중독도 아니고 대표, 원내대표와 같이 다니는 분들이 웬 공개 연판장인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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