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의 따뜻한 습한 기류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20도를 상회했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5.9도로 지난 1907년 기상관측 이래 11월 기온 중 가장 높았다.
춘천(24.7도)과 수원(25.8도), 창원(24.8도), 홍천(25.6도), 광양(26.4도), 거제(25.8도) 등도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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