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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자동차대학교 카트 드라이빙 스쿨서 참가 청소년이 실제 카트를 타고 미니 서킷을 달리는 모습. (학교 제공) |
카트란 입문용 1인승 레이싱카로 모터스포츠가 활성화 된 유럽 등지선 5세 이전부터 카트를 통해 드라이빙 감각을 익히곤 한다.
이날 카트 드라이빙 스쿨에는 대천서중학교 재학생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아주자동차대 모터스포츠 전공을 강의하는 박정룡 교수와 함께 김상범 교수 및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윤영미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박정룡 교수는 파리-다카르랠리 한국인 최초 참가하는 등 1980~1990년대 국내외 대회서 활발하게 활동한 전직 드라이버로 2005년부터 이 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학생들은 이날 드라이빙의 기초 및 교통안전 교육을 받은 후 실제 미니 서킷에서 카트를 타 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운전법을 재밌게 배울 수 있어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한편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 안전한 자동차문화 확산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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