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1ℓ로 51km주행..국내 최고 연비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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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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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비 마라톤’열려..그랜저XG 32km/ℓ 기록

제 3회 에코 연비 마라톤에 참석한 푸조 308(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푸조 308 MCP가 ‘제 3회 에코 연비 마라톤’대회에서 51km/ℓ의 기록으로 최우수 에코 연비왕에 선정됐다.

푸조(PEUGEOT) 한국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는 5일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시작으로 약 260km를 달려 최고 에코 드라이버를 가리는 ‘제 3회 에코 연비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을 출발하여 원주, 홍천, 수원을 거쳐 하남 S-OIL 신풍산 주유소로 돌아오는 약 260km의 코스를 가장 적은 연료로 완주한 참가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09팀 중 82팀이 완주했으며, 푸조 308 MCP를 운전한 구본석 씨가 255km 거리를 5리터 연료로 주행해 51km/ℓ를 기록했다. 최우수 에코 연비왕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S-OIL 주유 상품권이 상품으로 증정되었다.

각 부문별로는 푸조 3008의 이승훈 씨가 43.86km/ℓ를 기록해 SUV 부문에서 우승했으며, 프리미엄 차량 부문은 508 Active e-HDi의 황강우 씨가 35.57의km/ℓ로 우수 연비왕에 선정됐다.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미쉐린 에너지세이버 타이어 한세트와 50만원 상당의 S-OIL 주유상품권이 제공됐다.

이외 대회 이목을 집중시킨 참가자는 10년 된 그랜저XG Q3.0로 32.25km/l를 주행하며 프리미엄(세단) 부문 3등에 오른 윤천한 씨와 아반테 HD로 42km/ℓ를 기록해 컴팩트 부문 3등에 오른 최민욱 씨다.

또한 우수한 연비로 각 브랜드의 위상을 높인 ‘가문의 영광’에는 토요타 프리우스(하정훈 씨·31.5km/ℓ), 쉐보레 스파크(장성준 씨·28.74km/ℓ), 르노삼성 QM5(김지명 씨·25.8km/ℓ) 가 각각 수상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특정 차량의 우승을 떠나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열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높은 연비를 실현하는데 운전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 한 번 증명해 준 수상자 분들과 참여해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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