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형 렉서스 CT200h (한국토요타 제공) |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달 25일 발표된 미국 컨슈머리포트 ‘2011자동차 신뢰도 조사(Annual Auto Reliability Survey)’에서 CT200h가 ‘2011 가장 신뢰할 만한 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신뢰도 조사는 충돌·전복 테스트·전자식 차체 안정 제어 장치 여부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결정이 됐다.
렉서스 CT200h와 ES가 ‘2011년 가장 신뢰할 만한 모델(럭셔리 분야)’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또한 IS와 LS도 4위와 7위에 선정되는 등 렉서스 4개 모델이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럭셔리 모델 10위에 랭크됐다.
현재 오너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구매 등 만족도 조사에서도 CT200h는 응답 고객 89%를 기록 고연비 해치백 모델 2위에 올랐다. 렉서스 LS460과 RX450h은 각각 84%(럭셔리 세단 1위)와 80%( 럭셔리 SUV 2위)를 기록했다.
이외 컨슈머리포트 50여개 개별 테스트 항목을 평가총점(Overall Test Score)에서는 LS460L이 99점으로 최고점수를 받았다.
매년 컨슈머리포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280여 차종을 대상으로 자체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성능과 130만 명이 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조사,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과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등 전문 기관의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 가장 우수하고 신뢰성 있는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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