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유승호 장근석 정일우 수트 비교…소년서 남성으로 퍼펙트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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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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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인 유승호 장근석 정일우 수트 비교…소년서 남성으로 퍼펙트 스타일링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유아인, 유승호, 장승석, 정일우 이젠 소년이 아니다.

과거 소년의 이미지가 강했던 이들은 여심을 흔다는 스타일아이콘이자 남성미 물씬 풍기는 성숙한 남성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들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변신 시켜준 수트 스타일링 각양각색 수트 스타일링에 대해 마에스트로 문경아 디자인 실장이 해부해 보았다.

# 유승호, 정일우 정통 수트에 슬림한 핏으로 남자답게
 
 

LG패션 마에스트로


사진제공:브레인파이
 
사진제공:브레인파이
유승호, 정일우는 흐트러짐 없는 정통 수트 스타일을 선보여 성숙한 남성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였다. 그들은 넥타이와 수트 선택에 있어 컬러감을 최대한 절제하고 격식을 차린 보수적인 수트 스타일을 완성하였다.

특히 정일우는 평소 블랙 컬러의 재킷과 팬츠를 상하의로 매치하여 자신의 우월한 기럭지와 바디라인을 강조한다.

유승호 또한 어리게만 비춰지던 이미지를 벗기 위해 헹거치프와 같은 액세서리는 자제하고 화이트 셔츠에 넥타이로만 포인트를 주는 등 마치 본부장을 연상시키는 완벽한 비즈니스룩을 연출하였다. 이렇게 격식을 강조한 정통 수트 스타일링은 자칫 올드해 보이거나 무겁고 답답한 이미지를 풍길 수 있다.

이러한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올 남성복의 전반적인 트렌드인 슬림한 핏과 실루엣 강조는 수트 패션에서도 적극반영 되었다. 이에 그 동안 여유있는 핏의 A형 수트를 선호하던 남성들은 스키니한 핏의 I형 수트에 주목 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나폴리 330수트’는 고풍스러운 디자인에 최소한의 부자재와 신개념 공법으로 실루엣을 완벽하게 살린 I형 수트의 대표격으로 정통 클래식 수트에 현대적인 감각이 적절하게 가미 되었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문경아 디자인 실장은 “이탈리안 스타일의 수트는 품위와 격식을 주면서도 트렌디한 느낌과 몸매를 잡아주는 슬림한 핏이 특징이라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라고 전한다.




# 유아인, 장근석 그들만의 개성을 입힌 트렌디한 수트로 대변신
사진제공:브레인파이

LG패션 마에스트로

장근석과 유아인은 패셔니스타의 명성답게 수트 또한 그들만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소화해낸다. 그들은 다양한 컬러와 핏, 체크 패턴과 헹거치프, 넥타이등의 디테일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수트 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장근석은 더블버튼 재킷을 즐겨 입으며 다양한 패턴과 형태의 재킷을 센스 있게 매치하여 과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또한 공식석상에서도 셔츠와 수트의 감각적인 컬러매치를 보여주며 캐주얼한 아이템과의 색다른 매치를 통해 격식을 차리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더한 자신만의 이미지를 창조하였다. 

수트와 셔츠의 컬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장근석은 컬러감이 과하다고 생각되면 디테일적인 요소를 심플하게 선택하는 등 강약조절을 통해 패션센스를 뽐낸다. 유아인 또한 자유로운 그의 이미지에 맞춰 루즈한 핏이나 변형된 형식의 재킷을 입는다거나 클래식한 수트 재킷에 하의는 데님을 활용하는 등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창의적인 수트 스타일링을 연출한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문경아 디자인 실장은 “수트의 다채로워진 컬러와 체크패턴의 재킷을 활용할 때는 재킷만으로도 트렌디하고 충분한 포인트가 되므로 액세서리보다는 라인과 핏 등 디테일한 요소를 강조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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