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아바타 (사진:남자의 자격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이경규 아바타가 화제다.
6일 KBS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귀농일기 편에서 이경규는 밭일이 하기 싫어 자신 아바타로 활약했던 막내 작가를 불러 자신인 척 하게 했다.
이경규와 똑같은 모자와 수건, 복장으로 얼굴을 가린 후 “김태원 옆에 가서 말없이 일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밭일을 시작한 지 5분 만에 김태원과 윤형빈에게 발각된다.
이에 이경규는 민망해 웃다가 막내 작가에게 “고구마를 캐야지 왜 땅만 파냐”며 큰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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