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시험은 지난해보다 1만8593명이 감소한 69만3634명이 응시하는 가운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07개 시험장에서 10일 치러진다.
수능시험 문·답지는 이날부터 수능 전날인 9일까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진다.
문·답지 운송을 위해 인수책임자, 관계직원,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이 동원됐으며 운송되는 동안 경찰의 호위를 받는다.
교과부는 문·답지 운송 도중 일반 차량이 호송 차량 사이에 끼어들어 수송에 지장을 주는 사례가 있다며 경찰의 지시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수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는 시험 전날까지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다 시험 당일 아침 각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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