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더멘탈과 유동성 개선이 상승모멘텀 형성"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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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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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7일 유로존 위기의 정점이 지나가면서 향후 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Risk premium)’은 추가적으로 높아지기 보다는 오히려 하향 안정될 가능성이 높아 위험자산 선호심리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 이후 빠르고 강하게 자금 순유출을 보였던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 최근 추가 이탈이 제한적”이라며 “지난주 이머징 관련 펀드로는 지난 4월 이후 최대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이익 하향 조정이 진행됐지만, 최근 미국 등의 경제지표 개선 흐름을 고려할 때 추가 실적 하향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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