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국제공조를 통해 원자재 시장의 투명성을 개선하고, 파생금융상품 규제원칙에 합의해 향후 물가 안정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이번 G20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재원확충 등 유로존 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판이 마련된 것과 관련 “비록 재원규모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지만 추후 논의해 빠른 성과가 나오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유용성 논란이 있었으나 G20체제가 최상위 포럼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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