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최근 다중 융해곡선 진단기술(TOCE: 실시간으로 최대 12개 병원체 다중분석 가능) 개발로 실시간 다중분석제품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며 "미국 수출의 주력 거래처인 바이오레퍼런스사의 커버리지 확대(뉴욕주 허가) 및 성감염증 외에 추가적인 품목계약이 4분기부터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다국적 분자진단업체와의 다수의 품목 OEM계약 및 기술수출 등이 적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가시화되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향후 성장성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3일 총 300억원 규모로 발행한 사모전환사채는 주당가치 희석효과보다는 글로벌 기업간(B2B)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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