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창업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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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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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창업지원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성남산업진흥재단과 지난 4일 오후 3시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창업경연대회 선정 아이템 26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이들의 창업지원을 본격화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미 62명의 고용이 창출됐다.

이날 실시된 성남창업경연대회 일반인 부문에선 강영호(47)씨가 차량용 카메라 왜곡보정 시스템 반도체로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대학생 부문에선 최서희(21) 학생이 스마트 씨큐리트 USB로, 사회적 기업부문은 이명헌(49)씨가 사회적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 시니어 부문은 임종효(48)씨가 자동벨기능 후미등으로, 일반기업부문은 그린이엠씨 기업의 녹색 지능형 초임계 나노구조체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각각 최우수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26개 창업아이템 제안자들에게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명의의 상패 수여와 함께 창업 및 아이템제작비용으로 최우수 선정자는 1700만원, 우수 1100만원, 장려 700만원(대학생부문은 최우수 1,100만원·우수 600만원·장려 400만원) 등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들의 원활한 창업과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경영마케팅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성남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창업지원예산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인 3억 원으로 늘려‘2011 성남창업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현재 26개 팀 중 20개 팀이 성남 관내에 창업을 완료하고 62명의 고용이 고용이 창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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