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휘닉스파크 |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되면서 올림픽 주무대가 될 평창 휘닉스파크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휘닉스파크는 1995년에 개장한 이래 국내 최고의 설질과 천혜의 지형을 살린 슬로프로 국내 최고 스키장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휘닉스파크는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메카로 그 위치를 굳건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1995년 12월 강원도 평창에 건립된 휘닉스파크는 12면의 FIS 공인 슬로프를 비롯 총 21면의 슬로프를 자랑하는 스키월드, 1000여 실에 달하는 콘도미니엄, 강원권 최초의 특급호텔 휘닉스파크 ‘더 호텔’, 국내 최초로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해 14년 연속 대한민국 베스트 10대 코스에 빛나는 ‘휘닉스파크 골프클럽’, 고품격 지중해풍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등 다양한 레포츠 및 휴양시설로 구성돼 있다.
◇11/12 동계시즌, 휘팍에서는 이미 나도 올림픽 선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확정으로 올림픽 경기장으로 사용될 곳들의 경기장 조성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휘닉스파크에서는 올 동계시즌부터 고객들이 직접 동계올림픽 공식 코스를 미리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결정에 따라 프리스타일과 스노우보드 부문 총 6경기(스노우보드 3종목: 하프파이프, 스노우보드 크로스, PGS, 스키 프리스타일 3종목: 모굴, 에어리얼, 스키크로스)를 진행하는 휘닉스파크는 이미 두 개의 국제규격 슬로프를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공개해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총연장 120m, 최대 경사 38도의 ‘에어리얼’ 슬로프와 총연장 240m, 최대경사 27도인 ‘모굴’ 슬로프는 프리스타일) 경기가 치러지는 코스로 FIS(국제스키연맹)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인을 받았다.
휘닉스파크 스키장 슬로프 중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두 슬로프는 일반 이용고객들의 접근과 활용도를 높여 점점 관심이 높아져가는 우리나라 프리스타일 스키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휘닉스파크는 2006년 2월에 국제대회인 ‘휘닉스파크 프리스타일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선수들의 적응력과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1995년부터 현재까지 16년 동안 ‘스키 꿈나무팀’을 운영 적극적인 선수육성 및 스폰서십을 제공해 김우성(알파인)선수 등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사진, 휘닉스파크 |
◇올 시즌 휘닉스파크에서만 누릴 수 있다.
휘닉스파크에서는 고객들을 위해 전보다 더욱더 다양해진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2018년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키 및 스노우보드 크로스 경기 코스를 새로이 조성했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각축장이 될 ‘2018 평창 동계올림픽’경기 코스를 올해부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익사이팅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스릴 만점의 ‘익스트림 파크 슬로프’도 눈에 띈다. 국내 탑 프로라이더인 박현상 프로가 설계를 맡아 초보부터 최상급을 어우르는 보드파크 ‘익스트림 파크’는 스노우 보더와 뉴스쿨 스키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프파이프는 물론 레일과 펀박스 등 기본적인 스노우보드 기물과 익스트림파크의 렌드마크인 3연속 점프대 등 최고의 스릴을 제공한다. 또한 11/12시즌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미니파이프 지빙’코스와 ‘DEFY혼합 기물’은 오직 휘닉스파크에서만 체험할 수 있어 국내 스노우보더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타 스키장 대비 최대 50일 이상(10/11시즌 기준) 긴 스키장을 운영한다. 겨울시즌에만 스키, 보드 등의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특성상 1년마다 돌아오는 스키시즌은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너무나 지루한 시간이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만큼 좀 더 오랜 시간 스키나 보드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셔틀버스 또한 운행시간을 최적화해 이용객들의 접근성 및 이용편리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서울·경기·인천지역을 운행하는 셔틀버스 노선은 잠실, 노원, 이수, 홍대 등 총 4개의 환승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이 좀더 쉽고 편하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즌권 구매자는 스키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여성 고객들을 위한 무료 클리닉 및 전용쉼터를 조성하고 개인 장비보관소를 대폭 증설해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번 시즌 정설용 스노우비클 추가 도입 및 최신식 제설기 13대를 교체 설치해 휘닉스파크를 찾은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라이딩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스키패키지 상품도 준비했다. 개장일부터 11월 말까지 주중, 주말 상관없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콘도 스탠다드 혹은 호텔에서의 1박과 리프트 주간권, 그리고 조식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패키지상품을 선보인다. 스키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의 경우 스키, 객실, 조식 혜택뿐 아니라 장비렌탈과 블루캐니언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스키'도 타고 '김장'도 하고
휘닉스파크는 가족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1월 한 달간 가족과 함께하는 ‘고랭지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명품 강원도 고랭지 배추로 우리 가족의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 마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매 회 30가족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휘닉스파크 단지 내 스포츠 카페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하거나 체크인시 프런트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한 가족당 7만원(4인 기준)이며, 제공되는 절인 배추와 김장 속으로 10킬로그램 상당의 김장 김치를 만들어 볼 수 있다. 고객들은 김장 시 필요한 고무장갑, 앞치마와 직접 만든 김치를 담아 갈 수 있는 김장통을 준비해오면 된다.
이밖에 휘닉스파크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만든 맛있는 김장 김치를 돼지고기 수육과 함께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휘닉스파크 대표주방장이 강원도 특산품 고랭지배추와 100% 국내산 양념으로 만든 묵은지를 시식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휘닉스파크, 11/12시즌 스키시즌권 2차 판매
휘닉스파크는(강원도 평창) 스키장 개장일까지11/12시즌 스키시즌권을 2차 판매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휘닉스파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11/12 시즌권은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직접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과 휘닉스파크만의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시즌에 판매되고 있는 시즌권은 총 9종이다. ‘싱글권’은 460,000원, ‘커플권’은 830,000원에 판매하며, ‘휘팍매니아권’(06/07시즌 이후 휘닉스파크 시즌권을 한번 이상 구입한 고객)은 430,000원이다. ‘3인, 4인, 5인 패밀리권’은 각각 900,000원, 1,000,000원, 1,100,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이번 시즌부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올림픽꿈나무권’을 새로이 판매한다. 만 18세 이하(1993년 1월 이후 출생)고객들 대상이며, 가격은 340,000원이다.
휘닉스파크 11/12 시즌권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와 인터넷 쇼핑몰 11번가, CJ몰, 신세계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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