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크루셜텍은 전 거래일보다 4.39% 하락한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에 7% 이상 올랐지만 하루만에 이를 반납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NH투자증권은 7일 크루셜텍에 대해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문현식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옵티컬트랙패드(OTP)의 성장세는 둔화되는 추세라는 지적이다.
문 연구원은 “주 고객사인 RIM과 HTC로의 출하량 이 정체되면서 OTP의 성장둔화가 확연해지고 있다”면서 “물론 삼성전자로의 OTP와 LED플래시모듈의 출하는 급증하고 있으나 전사 성장둔화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4분기 출시 예정인 터치스크린(TSP)과 OTP의 결합제품의 성공여부에 따라 2012년 성장률이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며 “아직까지 진행상황은 순조로운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11111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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