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일대 '빛의 거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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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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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청담동 명품 거리 일대를 내년 2월까지 '빛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빛의 거리는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총 1370m 구간에 58개의 LED 커튼과 볼로 꾸며진다. 지난 4일 점등식을 마쳤으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해 처음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를 계기로 상권이 더욱 부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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