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모바일 앱 개발사 그레이삭스에 4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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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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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초기기업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전문 개발사인 그레이삭스에 4억원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그레이삭스는 아이폰 TV광고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인기 모바일 앱 ‘드럼마이스터’를 비롯해 ‘초성변환’, ‘핑거스텀프’, ‘스트링트리오’로도 잘 알려진 개발사다.

최근 디자인 전문회사와 전략적 합병을 통해 기획, 디자인, 개발 등의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구축한 이 회사는 소셜, 출판, 뉴스, 게임 분야의 다양한 국내외 유수 업체들과 제휴 및 협업으로 모바일 앱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강석흔 본엔젤스 이사는 “그레이삭스의 차기 서비스와 글로벌 성장 가능성 등에 확신을 갖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 역량 있는 전문 개발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의 길잡이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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