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왼쪽)은 지난 4일 제주도청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왼쪽 두 번째)와 이동한 제주도 사회복지협회 회장에게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지 사장과 삼성화재 여사원 150명은 3~5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현장서비스리더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했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3~5일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현장서비스리더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대섭 사장과 영업, 보상 등 고객 접점부서에서 근무하는 여사원 150명은 이 기간 동안 자매결연 마을인 제주도 납원읍 한남리 마을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일손을 도왔다.
지 사장은 제주도청에서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직접 만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200포대를 기증했다.
지 사장은 또 여사원들과 함께 한남리 감귤 수확작업에 참여했으며 감귤 200박스를 서울맹학교 등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키로 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한 허세영 사원은 “제주도 지역 주민들과 감귤을 수확하고 사랑을 전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눈과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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