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에어콘기업 주식팔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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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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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사업급랭전망 일부 공장 생산중단

올해 중국 에어컨 판매 규모가 예상을 크게 밑돌면서 2012년 에어컨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중국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

올해 5월∼7월 화둥(華東), 화난(華南), 화중(華中)지방이 흐린 날씨와 많은 비로 인해 지역 에어컨 판매량이 동기대비 급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날씨 영향으로 중국의 올해 에어컨 재고 규모는 총 판매량의 5%∼10%에 육박했으며 일부 공장은 생산을 잠정 중단했다.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가전제품 판매업체들은 9월 대규모의 세일판매를 진행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세일을 지속하는 것도 쉽지않아 내년 중국 에어컨 시장은 이중고를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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