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스튜디오, 스마트TV 커머스형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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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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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이 TV 속으로! 스마트TV 커머스 시장 열렸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 핸드스튜디오(대표 안준희)는 지난달 25일 세계 최초 스마트TV 쇼핑 애플리케이션 ‘신세계몰’을 통해 새로운 쇼핑 시스템 및 결제 기술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TV 쇼핑 애플리케이션은 와이드한 TV 화면으로 디자인·색감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TV 홈쇼핑만의 장점을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TV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실제 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상품을 언제든 쇼핑할 수 있다.

또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상품 검색부터 주문 및 결제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핸드스튜디오 측은 최근 스마트폰·태블릿PC 등의 모바일 쇼핑 경쟁이 치열해진 스마트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자체 결제가 가능한 커머스형 서비스 기술을 구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몰’ 애플리케이션은 별도의 복잡한 인증과정 없이도 안전하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한 ‘삼성카드 스마트TV 간편결제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스마트TV 쇼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핸드스튜디오 안준희 대표는 “이번 스마트TV 쇼핑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된 결제 및 보안 기술은 향후 커머스형 서비스의 활발한 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핸드스튜디오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의 커머스형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방송융합을 활용한 정보·광고 서비스 기술 개발 등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진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핸드스튜디오는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이다. 2010년 2월 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3D 익스플로어’, ‘Hello Coach Series’·‘KBO LIVE 프로야구 2011’ 등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 80여 개, ‘후보자검색’·‘Sports 작전판’·‘셔츠타이코디(STCO)’ 등 스마트 탭 포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20여 개를 개발했다.

핸드스튜디오의 애플리케이션은 8개 국어가 지원되며, 120개국 이상의 국가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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