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쇄신안, 한미FTA 처리이후 토론거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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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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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은 7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당 쇄신안 발표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문제가 끝난 이후 결정키로 했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으로 통해 “당 쇄신책은 한미 FTA 문제가 끝난 후 원내 및 원외 합동 쇄신 연찬회를 거쳐 치열한 토론을 거친 후 최고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한미 FTA 처리문제와 관련, “한나라당은 야당이 당리 당략적 차원에서 반대하는 것을 더이상 용인할 수 없다는 전제 아래 조속한 시일내에 국익을 위해 당당하게 처리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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