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공단 창립이래 최고의 순위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3단계 평가 기준으로 볼 때 '우수'등급에 해당한다.
공단은 2002년 설립 이후 경영혁신의 꾸준한 노력으로 2008년 경영평가에서 '우수(전국 평가군 3위)'등급을 획득한 이후 2010년도 고객중심의 시설물 개선, 안전사고 방지 시스템 구축, 수입금 개선 노력 등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가배점중 정량지표에 있어서는 '5% 비용절감, 10% 수입금 증대'를 목표로 공단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코자 노력한 결과 '사업수입, 사업수지, 대행사업비 절감율, 1인당 시설관리 실적'등이 전국 평가군 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경영평가의 일환으로 실시한 전국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그동안 지속적인 고객만족 노력의 결과로 공단 창립이후 최고의 점수는 물론 인천광역시 관내 공기업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 시설관리공단은 2011년 11월말 정부에서 매년 지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 공기업'으로 5년 연속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공단은 올해 전국 공기업중 최초로 '숨쉬기 좋은 공간'인증을 받는 등 시설관리 전문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정연걸 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의 마음을 진심으로 읽는 임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며, "이후에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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