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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강원도·원주시, 원주혁신도시 공동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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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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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4일, 서울 코엑스

강원 원주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위치도.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원도, 원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원주혁신도시에 대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원주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361만2000㎡ 규모의 원주혁신도시의 클러스터·공동주택·상업 등 각종 공급 토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 지역은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인천공항~원주~평창~강릉 간 고속철도 건설이 예정돼 있으며 중앙선 복선전철(덕소~원주~강릉), 수도권 복선전철(여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광주~양평~원주) 등 기간 교통망의 중심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는 전국 유일의 이원화 분양 제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 및 의료시설 부지는 조성원가의 73% 수준으로 기타 업무시설 부지는 조성 원가에 분양된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설명회 본 행사에서는 강원도 미래사업개발과장이 '강원혁신도시 발전상 및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이어 LH 강원혁신도시사업단장이 '혁신도시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한다.

행사 후에는 투자상담과 홍보관 관람이 예정돼 있다. 이전 공공기관 관련 기업과 연구소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13필지, 21만8543㎡)에 대한 투자 상담을 진행하기 위한 별도의 부스도 설치된다.

홍보관은 '혁신도시 체험홍보관' 1개 부스와 '기능군별 이전공공기관 홍보관' 4개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는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기업의 지방이전 성공방안'을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특강이 있다.

이욱재 강원도 투자유치본부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원주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녹색환경과 건강, 생명, 관광의 도시 푸른숨 조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관문도시로서 전국 최적의 교통인프라, 최고의 인센티브, 풍부한 산업인력 등으로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의 거점도시로서 발돋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원원주혁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김상표 강원도 경제부지사, 박용훈 원주시 부시장, 신재만 LH 강원지역본부장과 이강후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 13개 이전공공기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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