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연방자동차산업회의소(FCAI) 7일 발표한 지난달 신차 판매자료에 따르면 현대차 호주판매법인은 이 기간 전년동기대비 18.0% 늘어난 총 7507대를 판매 점유율 8.8%를 기록했다.
이는 1위 호주도요타자동차(20.2%)와 홀덴자동차(12.0%)에 이은 3위다. 4위는 마쓰다(8.8%), 5위는 포드(8.1%)가 각각 차지했다.
기아차 호주판매법인은 지난달 1803대(2.1%)를 판매, 12위를 차지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차는 승용차 부문서 점유율 12.1%를 기록하며 특히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i20, 액센트 등 경차 점유율은 17.3%로 1위, i30, 엘란트라 등 소형차 점유율은 14.8%로 2위를 차지했다.
스타렉스(현지명 i로드)가 점유율 31.9%로 1위를 차지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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