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파주시민 12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쾌적한 실내공간 창조”를 테마로 한 제3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을 실시한다.
생활원예 초보자에게 온도와 습도가 급변하는 겨울철 식물관리는 쉽지 않다. 식물에게 어느 정도 물을 줘야하는지, 실내에서 어떤 벌레가 잘생기며 방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더해만 간다.
이번 제3기 도시민 생활원예 교육은 겨울철 적용 가능한 식물관리 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삭막해지기 쉬운 겨울철 가정 내 화사함을 더해주기 위해 야생화 정원, 다육이 테라리엄, 미니정원등 실습을 함께한다.
평소 그린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주부들에게 가정 내 분위기를 생기 있게 연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동시에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 식물을 이용해 공기청정 효과뿐만 아니라 공중 습도 상승효과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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