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지난 주말 인터넷스페이스타임(이하 IST) 컨소시엄 측에 참여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그룹은 현대증권과 현대유엔아이 등 계열사에서 1800억원을 조달해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IST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중기중앙회가 1대 주주, 현대그룹이 2대 주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IST 컨소시엄 측은 다음주 내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업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동부그룹이 참여한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은 지난 8월 제 4통신 사업 허가 신청을 제출했으며, 이달 초 방송통신위원회의 기간통신사업자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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