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3년 연속 첨단교통 국비지원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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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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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분야에서 또다시 국비 지원 지자체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전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2년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대회에서 국비 지원 지자체로 선정,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평가에서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사업과 관련한 탁월한 사업계획서와 설득력있는 발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내년 2월 착공, 국도 43호선·47호선 주변도로 총 30㎞ 구간에 교통정보 수집장치와 도로전광표지판, 폐쇄회로TV, 자가통신망 등을 구축,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통 정보를 통합교통정보센터에서 구축한 홈페이지(traffic.nyj.go.kr), 모바일(traffic.nyj.go.kr/mobile), SNS 트위터, 페이스북(@nyjtraffic) 등 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용걸 교통도로국장은 “시는 최근 3년간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비롯해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경찰청 UTIS 등 첨단교통관련 평가대회에서 국·도비 20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명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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