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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구 서구 문화회관서 열린 시골분교 문화발표회 행사 '해비치 써니 페스티벌' 참가 어린이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해비치재단 제공)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해비치 써니 스쿨’은 도서벽지 20개 분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도농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하는 해비치재단의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7일 대구시 서구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1일 강원도 홍천문화예술회관, 15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올 3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주 1회 지역 대학교 및 예술단체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은 20개 분교 300여 명의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음악과 국악, 연극, 미술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7일 대구서 열린 1차 페스티벌에는 오카리나 연주와 중창, 영남 사물놀이, 밀양아리랑 등 공연이 펼쳐졌다.
재단 관계자는 “시골 아이들이 문화예술에 흥미와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숨겨진 재능을 발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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