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 임직원들이 7일 국가적인 혈액부족 상황 해소와 고통받는 난치성 환자들을 위한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이날 헌혈운동은 생명존중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 3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공사는 최근 2년 동안 헌혈운동을 통해 모은 100장이 넘는 헌혈증을 소아암 아동을 돕고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부에 기증했으며, 이날 임직원들로부터 기부된 헌혈증을 백혈병, 소아암 등 큰 수술로 혈액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활동을 국가적인 혈액부족상황을 해소하고, 혈액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2008년부터 매년 2회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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