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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비프가 1000만원대에 개설할 수 있는 수입쇠고기 전문점 가맹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진은 내츄럴비프 본점 모습 |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내츄럴비프가 소자본 실속 창업을 지원하는 맞춤형 ‘수입쇠고기전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전문점은 25년 쌓은 축산물 수입유통 경험을 토대로 점주의 취향에 맞춰 소액에 개설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개설시 인테리어 등 관련시설 등을 본사 규격이 아닌 점주가 자유로이 선택토록 해 비용부담이 적다고 귀뜸한다.
또 내추럴비프는 가맹비와 보증금도 받지 않는다. 대신 평수에 따라 차등 지불하는 평생지원 마케팅과 관리비 일부만 받는다.
물론 오픈 시 수퍼바이저 파견, 상시 본사 현장 실습등과 함께 테이블용 메뉴판 등은 무료 지원한다. 또 식중독, 안전사고 등의 발생률이 높은 오픈 첫 달에는 1000만원 보상의 직원상해보험가입비도 지불해준다.
이로 인해 점포보유자의 경우 최소시설만 갖추게 되므로 최하 1000만원 이하에 창업이 가능하고 업종변경의 경우는 6000~ 7000만원(99평방미터, 30평 기준)에 개설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운영능력이 부족한 점포보유자는 본사에서 관리해주는 공동창업이나 본사에 맡기는 위탁경영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내츄럴비프 전문점’은 식당이나. 정육점 또는 식당과 정육점이 복합된 정육식당 등에 개설한다. 취급육류는 쇠고기, 돼지고기이며 미국산을 중심으로 호주, 캐나다, 유럽산등도 공급한다.
내츄럴비프는 또 국내 유일하게 축산물시세와 수급. 전망 정보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유해 가격시세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정석일 내츄럴비프 대표는“ 사전 대체물량 확보로 공급가격 변동이 크지 않도록 하고 고기의 육질이나 맛 등을 균일하게 공급하는 것이 내츄럴비프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정대표는 이어 “ 최근 4건이 계약되어 2개는 이미 오픈된 상태고 메뉴, 업종 변경 점주들의 예약도 20여 곳이 된다. 개업한 2개의 영업장도 호황을 누려 125.4 평방미터 (38평)17개 테이블 매장의 일평균 매출이 200만원 대로 점주 순익률은 30%이상이다.”고 설명했다.(문의, www.beef.co.kr 02- 409-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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