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문화에 대한 바른 알기와 이해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태국과 필리핀 등 다문화국가의 전통 민속공연과 함께 가수 수와진의 공연, 각국의 토속 특산물장터, 문화체험, 중고나눔장터 등이 펼쳐진다.
다문화인을 위한 무료국제전화와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열릴 예정이며 축제 당일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찍어 시상하는 다문화축제 촬영대회도 함께 개최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만남의 상징인 터미널 광장이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 공간으로 다문화인에게는 편견과 차별이 없는 소통의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인천교통공사는 터미널 광장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이번 열리는 다문화축제 외에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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