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설립 20주년 기념 세시봉 무료 콘서트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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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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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오후 7시 인천 송도컨벤시아 1층 홀에서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세시봉 무료 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멤버를 교체해 송창식, 김세환, 정훈희, 한대수로 새로 구성한 `세시봉 친구들 두 번째 이야기’가 여는 첫 콘서트다.

콘서트 관람응모는 8∼11일 가천의대길병원, 가천대학교, 가천문화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등 가천길재단의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천문화재단은 신청인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해 1인 2매의 관람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된다.

재단 측은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100쌍을 포함, 시민 3천여 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가천문화재단은 국내 최대 의료사 박물관인 `가천박물관‘, 전국적으로 효녀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심청효행대상’, 문화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는 `갯벌문화관 & 다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명호 가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우리 재단은 전통문화 보존과 진흥에 앞장서면서 수도권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학술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그동안 인천시민들에게 받아온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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