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당국, 업계에 인터넷 관리강화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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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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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조용성 특파원) 중국 당국이 인터넷 관련 경영인들을 소집해 인터넷관리강화를 주문했다고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국가인터넷 정보 판공실 왕천(王晨) 주임은 지난 3일에서 5일까지 베이징에서 연구회를 열고서 "인터넷 업계가 앞장서서 관리를 강화애햐 하며 건전한 국가이미지를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연구회에는 바이두의 리옌훙(李彦宏) 회장 등 39개사 경영자와 외교부, 공안부 간부가 참석했다. 이들은 내부관리를 확대해 인터넷 상에 유언비어와 포르노, 사기 등 유해정보를 차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중국공산당은 지난달 열린 제17기 중앙위원회 제6차 전체회의에서 영향력이 높아지는 인터넷 여론을 단속을 뜻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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