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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수리비ㆍ보험료 동급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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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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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험개발원 RCAR 테스트 산정

쉐보레 말리부.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지엠의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사진>에 동급 최저의 수리비와 보험료가 적용되게 됐다.

이 회사는 최근 한국보험개발원 실시 RCAR(세계 자동차 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서 최고 안전성을 획득, 동급 최저 수리비와 최저 자동차 보험료가 책정됐다고 7일 밝혔다.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신차의 자동차 보험료 산정을 위해 RCAR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실험은 시속 15㎞ 저속 충돌 후 파손 정도와 수리시간, 부품 가격 등 수리비를 산출해 1~21등급으로 나눈다. 보험료는 결과에 따라 등급당 5%씩 등락한다.

이번 테스트에서 말리부는 2.0 모델이 중형차 평균 11등급보다 6단계 높은 17등급, 2.4 모델은 평균 12등급에서 2단계 높은 14등급을 받아 동급 최고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말리부 차체의 65%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했으며, 동급 최초의 차선이탈경고장치 적용, 6개의 기본 에어백 등 안정성을 극대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애 마케팅본부 전무는 “소비자들에 경제적 혜택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화려한 겉모습에 치중하지 않고 ‘본질’에 충실코자 하는 게 말리부의 개발 철학”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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