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전북도, 내년부터 무상급식 중학교까지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1-07 19: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전북도, 내년부터 무상급식 중학교까지 확대

   내년부터 전북지역의 학교 무상급식이 중학교까지 확대된다.

   전북도 김완주 도지사와 도내 14개 시장ㆍ군수들은 7일 도청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부터 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하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이미 모든 시ㆍ군의 초등생 17만 2천여 명(605개교)과 군(郡)지역 중학생들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

   무상급식이 도시지역 중학교까지 전면 확대되면 내년도 급식예산은 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77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올해보다 287억원 늘어나는 것이며, 이 예산은 각 지자체와 도교육청이 반반씩 부담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전북도교육청은 내년부터 6개 도시 지역 고등학생 급식비도 50%씩 지원할 방침이며, 2013년부터는 농촌지역(군지역)처럼 전면 무상급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 지자체와 도교육청 급식예산은 연간 1천100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부터는 학교 급식에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하기 위해 광역단위의 센터를 설치하고 구체적 재원부담 등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