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관광단 성원들이 구룡연, 신계사, 삼일포, 해금강 일대를 돌아보며 기묘한 봉우리와 절벽, 기암괴석 등 절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체류 기간 이들은 만경대를 방문하고 개선문, 우의탑 등을 참관했다"고 전했다.
헤이룽장(黑龍江)성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인 진희빈을 비롯한 하얼빈-금강산 시범 국제관광단은 지난 4일 전세기편으로 방북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9월부터 중국 훈춘(琿春)에서 나진항을 거쳐 금강산을 다녀오는 해상관광코스 운영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4차례 관광이 이뤄져 400여명이 금강산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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